[핫클릭] "작지만 용감한 포메라니안"…성동구 반려견 순찰대 外<br /><br />▶ "작지만 용감한 포메라니안"…성동구 반려견 순찰대<br /><br />작고 귀여운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마을 순찰대로 활동하는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.<br /><br />서울 성동구에 따르면 '호두'라는 이름의 3살 포메라니안이 지역에서 '반려견 순찰대'로 활동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'반려견 순찰대'는 반려견과 일상적인 산책을 하면서 동네를 순찰하다가 위험 사항을 발견하면 경찰이나 구청에 신고하는 일을 하는데요.<br /><br />성동구에서 활동하는 반려견 순찰대는 호두를 포함해 총 46개 팀입니다.<br /><br />호두와 함께 순찰대 활동을 하는 견주 엄호상 씨는 "이전에도 안전신문고 앱으로 포트홀이나 불법주정차 등 안전 관련 신고를 해왔는데 가족인 호두와 함께 활동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 신청했다"고 지원 동기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'뉴진스님' 윤성호 진우스님 예방…"음악으로 포교"<br /><br />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EDM 디제잉으로 '힙'한 불교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 '뉴진스님' 개그맨 윤성호 씨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습니다.<br /><br />진우스님은 윤성호에게 "진짜 출가하면 더 잘할 것 같다"며 농담처럼 출가를 권했고, 디제잉 할 때 쓸 수 있도록 헤드셋과 염주를 선물했습니다.<br /><br />진우스님은 "부처핸썹 하라"고 격려했고, 윤성호는 "이것을 차고 널리 음악으로 포교를 하겠다"고 화답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5월 연등놀이 때 파티 DJ를 맡아 입소문을 탄 윤성호는 지난해 11월 조계사에서 오심스님에게 영어의 '뉴'와 한자 '진'을 결합해 새롭게 나아간다는 의미의 뉴진이라는 법명을 약식으로 받았습니다.<br /><br />▶ 충무로 간판 '대한극장' 66년 만에 영업 종료<br /><br />서울 충무로에서 한국 영화 역사를 함께해온 대한극장이 66년 만에 문을 닫습니다.<br /><br />대한극장을 운영하는 세기상사는 "지속적인 적자 해소를 위해 극장사업부 영업을 9월 30일 종료할 계획"이라고 알렸습니다.<br /><br />1958년 서울 충무로에서 국내 최대 극장으로 개관한 대한극장은 '벤허', '사운드 오브 뮤직', '킬링필드' 등 대작 중심으로 상영하면서 충무로의 간판 극장으로 자리 잡았는데요.<br /><br />문을 닫은 대한극장 건물은 향후 객석 경계를 없애거나 넘나들 수 있게 한 관객 참여형 공연인 이머시브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